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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동수 사단법인 세종공동체라디오방송 대표

22일 오후 2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세종 FM 개국 기념식 갖는다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2-07-12 10:37
김동수 대표
김동수 사단법인 세종공동체라디오방송 대표
“세종 FM 개국 기념식에 초대합니다. 뜻깊은 개국식에 함께 해주십시오.”

김동수 사단법인 세종공동체라디오방송 대표(목요언론인클럽 전 사무총장)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세종 FM 개국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국식에서는 자원활동가 위촉식과 시민과의 약속 낭송, 서명,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프로그램 소개, 축하공연, 다과회가 있을 예정이다.



세종 FM 프로그램은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세종사람들의 이야기’, ‘김수연의 상상라디오’, ‘이은정의 동요이야기’, ‘이하늘의 세종플레이’, ‘유태희의 밤으로 가는 음악여행’, ‘임재한의 세종문화살롱’, ‘말랑말랑 그림책’, ‘마음을 키우는 라디오’, ‘또 듣고 싶은 라디오(마키아또)’, ‘듀오 제이엘이 들려주는 클래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다솔1로 31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해 있다. 방송국은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 2로 18 311호에 자리를 잡았다.세종 FM은 주파수 98.9Mhz, 호출부호 HLMA-LFM 5003이다.

김동수 대표는 “세종 FM은 시민의 후원으로 운영된다”며 “화환 대신 후원 광고를 해주시면 공익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누구나 방송인이 될 수 있고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며 “세종 FM은 세종특별자치시 최초의 지상파 방송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종시민 누구나 방송 제작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실 수 있다”며 “시민의 힘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형성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세종 FM 방송자원활동가의 ‘시민과의 약속’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저희 방송자원활동가는 풍성한 문화와 아름다운 서정을 간직한 세종시의 자랑스러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더욱 행복한 세종을 위하여 ‘세종 FM 방송자원활동가’로 참여하며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고 말했다.

‘하나. 나는 시민을 존중한다. 하나. 나는 방송 관련 법규를 준수한다. 하나, 나는 세종 FM 편성규약과 방송심의기준을 준수한다. 하나. 나는 세종 FM의 개방성과 비영리에 공감하고 동참한다. 하나. 나는 표현의 자유와 문화의 다양성을 지지한다. 하나. 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험을 인지한다. 하나. 나는 ‘2050년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한다’ 등이다.

김동수 대표는 CMB 대전방송 대표이사와 대전언론중재위원, MBN충청지사장,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사단법인 세종공동체라디오방송은 회장에 임성만, 공동대표에 강창렬, 김동수, 이사에 공현주, 박정선,최순희, 이경애, 이주봉, 안주성, 감사에 이강수, 서해상 씨가 임명됐고, 방송자원활동가로 김미라 씨 등 2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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