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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서 국가예산·현안사업 건의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2-07-17 18:03
국가 예산 확보 등 정치권·전북도와 공조 체계 강화3
권익현 부안군수(뒷줄 왼쪽 세번째)가 전북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부안군 제공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15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국회의원·전북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3년 국가 예산 및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 국민의 힘 전북도당위원장,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14명의 시장·군수와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재부 단계 중점 관리사업 8건과 2건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과 전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권군수는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내 반영되어 있는 「생태 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부처에서 미반영된 예산액이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국도30호선 석포~운호간 확 포장 공사가 제5차 국도·국지도에 반영되었으나 우선순위에 밀려 기본 및 실시설계비가 국토부에서 반영되지 않아 기재부 및 국회 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현안산업으로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 내 부안 아리울 자연 드림파크가 조성되어 농업의 고부가가치와 농업관광사업을 통해 새만금이 미래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전북도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노을 대교가 현재 2차선으로 예정되었는데 명품 관광형 다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4차선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정치권과 전북도가 함께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보완해 부처 단계에서 미반영된 예산이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전북도와 함께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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