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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2023년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 모집

4월 21일까지...성공적 어촌 정착 사례와 공동체 문화 형성 우수사례 적극 발굴
정준영 센터장, "귀어·귀촌·다문화인과 기존 주민 간의 소통 사례 필요"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23-04-06 11:06
태안
2022년 漁울림마을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태안군 마금마을 전경.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준영)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2023년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을 모집한다.

漁울림마을은 정부의 귀어·귀촌 및 다문화 정책을 적극 수용해 성공적인 어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개방도 높은 마을이다.

먼저 우수 귀어귀촌인 분야는 최근 5년 이내 지역사회에 동화하고 창의적 어업활동 등을 통해 정착 기반을 마련한 귀어귀촌인이 지원가능하다. 漁울림마을 분야는 최근 5년 이내 이주한 귀어·귀촌·다문화인이 총 5인 이상인 어촌마을 또는 3년 이내 이주한 귀어·귀촌·다문화인이 총 3인 이상인 어촌마을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귀어귀촌인에게는 총 26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漁울림마을에는 총 1300만원의 상금과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한다. 2024년 선진지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 서식과 증빙자료를 관할 지자체 또는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종합센터 누리집(www.sea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센터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식에서 선정된 우수 귀어귀촌인과 漁울림마을을 시상하고, 선정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준영 종합센터장은 "활력이 넘치고 살고 싶은 어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귀어귀촌 정착 사례와 귀어·귀촌·다문화인과 기존 주민 간의 소통 사례가 필요하다"며 "우수 귀어귀촌인과 漁울림마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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