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제17회 고수면민의 날 기념식 및 고수 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수 마당 바우 농악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성수 전북도의원, 안의회 재경 고수면민회장 및 회원들과 고수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군정발전에 대한 공로로 송기수 씨, 김정례 씨,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춘기 씨, 류종민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두 번째)가 최근 고수면민의 날 행사에서 군정발전 공로패를 전달했다./고창군 제공 |
기념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지네발 경기 등 명량 운동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면민이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면민과 재외군민이 참여하여 돈독한 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개관한 고수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체육관과 작은 목욕탕, 고창군 로컬잡(JOB)센터가 있으며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모처럼 즐겁고 흥겨운 시간 속에,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합심하여 나가자"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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