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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재단,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 첫 무대 성료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기념·성공 개최 염원
2026년까지 충청권 4개 시도서 매년 개최… 올해 세종시 스타트

이승규 기자

이승규 기자

  • 승인 2023-06-29 01:05
세종시문화재단(대표 김종률)이 충청권 4개 시·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기념하고,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자 기획했으며, 6월 24일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렸다.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는 2026년까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돌아가며 매년 열릴 예정이다.



붙임1_ 층북도립교향악단 단체사진
충북도립교향악단 개막공연
2023년 첫 음악회는 세종시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11월 대전시립교향악단, 12월 세종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순으로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붙임2_장유진 협업 공연사진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협연 모습
이날 개막공연에서는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자크 '카니발 서곡'·'신세계로부터'를 연주, 상생과 협력의 결실인 '하계 U대회' 유치를 기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협연하며 첫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4개 시도 교향악단과 함께 뜻깊은 음악회를 열어 기쁘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충청권 모두가 화합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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