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실현

대산중학교, 뮤지컬로 예방하는 학교폭력 관련 뮤지컬 관람 모습

대산중학교, 뮤지컬로 예방하는 학교폭력

지역학교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관람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6일 오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대산중 체육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다시 만난 세계'(창작그룹 가족)는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 따돌림 등을 다룬 작품으로, 학생들은 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을 경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단순히 피해자의 아픔이나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중요시하기 보다 학생들 간의 관계 회복과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구성된 내용은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산중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인근에 위치한 명지중학교에서 전교생이 참관해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을 즐기며 오감을 통해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호흡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공연을 보니 사이버 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직접 무대에 참여하니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뮤지컬을 보며 무심코 뱉은 말이 친구에게 아픈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앞으로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상의 학교폭력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효과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여고,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 진행 모습

서산여고,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 진행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운란)는 7월 4일 슬기울 도서관에서 전교생 중 신청 학생 20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김중미 작가의 '느티나무 수호대'를 읽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1987년 '기찻길옆공부방'을 운영하고, 2001년부터 '기찻길옆작은학교'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공동체 생활에 대해 들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2년간의 학력손실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생들이 학력손실뿐만 아니라 사회성, 생활지도 면에서도 도움받지 못한 사례, 빈민가에 사는 학생,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공동체로 살아가면서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법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2학년 이○○ 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학력손실과 생활지도 부재를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 고민을 위로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 다른 친구들과 생활할 때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현○○ 교사는 "학생들에게 '배려'를 강조하면서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이 컸는데, 작가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뒷사람을 배려하는 것을 잊지 않기,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기, 불편한 것이 꼭 손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등 학생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사가 될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서산여고, 2024 학생회 선거 모습

서산여고, "2024학년도 학생회 선거" 실시

'민주시민으로서 한 발짝 성장한 기분이 들어요'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운란)는 7월 5일 5, 6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송지관에서 "2024학년도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하기 전,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세, 선거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최수영 학생회장 후보와 류혜림 학생부회장 후보는 △독서실 형 자습실 운영 △편의점 재개방 △연합축제 △선·후배 진로 멘토·멘티 운영이라는 공약을 내걸고, 당당히 당선됐다.

투표를 마친 2학년 김○○ 학생은 "투표 전에 받은 교육을 통해 내가 행사하는 선거권의 책임감과 중요성을 느꼈다. 공약을 비교하며 투표를 하였고, 민주시민으로서 한 발짝 성장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운란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선거권에 책임감을 느끼며 투표에 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길러가길 바란다. 교사의 도움 없이 학생회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진행되는 모습이 대견했다."라고 말했다.

서산 예천초 킨볼부가 서산교육지원청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1위를 차지했다.

서산 예천초 킨볼부, 우승을 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1위 입상



서산 예천초(교정 김계순) 킨볼부는 해미초 체육관에서 열린 서산교육지원청 학교 스포츠 클럽 킨볼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과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전인교육을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은 스포츠 활동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적인 체육동아리이다. 15명으로 구성된 예천초 킨볼부는 이날 학교생활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경기를 펼친 결과, 반가운 단체전 우승을 하며 충남 킨볼 도대표 선발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 교육을 강조하는 김계순 교장은 "학생들이 경기를 통해 보여준 값진 노력과 과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다." 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신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공업고등학교, 등굣길 행복맞이 캠페인 모습

흡연 없는 청정학교, 폭력 없는 안전 학교

서산공업고등학교, 등굣길 행복맞이 캠페인



서산공업고(교장 이경훈)는 7월 4일 학교 정문에서 학부모회와 전체교직원이 모여 초콜릿과 컴퓨터용 싸인펜을 나누어 주며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해주는 등굣길 행복맞이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교에서 펼치고 있는 3행(行) 3무(無)운동의 일환으로 흡연 없는 청정학교, 폭력 없는 안전학교 만들기와 함께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교우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경훈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등굣길 행복맞이 행사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누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학교 오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공업고는 3행(行) -'내가 먼저 인사하기, 정리 정돈하기, 봉사 실천하기 3무(無)-흡연 없는 청정학교, 폭력 없는 안전 학교, 결석 없는 학교 운동을 통해 정서지능이 높은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해미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운영 모습

조선을 품은 우리 동네 해미 : 해미국제성지

해미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운영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2023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3차시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 해미국제성지> 주제에 대해 7월 5일, 7월 12일 오후4시시에 해미도서관 강의실에서 2회에 걸친 강연과 7월 19일 탐방을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해미읍성, 정순왕후생가에 이어 세 번째 차시로 해미국제성지를 소주제로 7월 5일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되다', 7월 12일 '평화와 치유의 공간, 해미국제성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7월 19일에는 해미성지와 갈매못성지 등을 탐방하며 해미성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과 탐방은 김경집 인문학자가 진행한다.

해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고 있는 김*경 이용자는 "내가 살고 있는 해미 지역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관광지로만 생각하고 있던 해미읍성, 정순왕후생가, 해미성지에 대해 역사적, 문화적으로 큰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해미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도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5월부터 운영된 2023년 해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해미국제성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더 나은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24년 지역주민과 만나기를 기대되고 있다.

서산교육청 7월 월례회의 개최 모습

서산교육청, 7월 월례회의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3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식전 영상으로 최근 폐교된 팔봉초등학교 고파도 분교장 관련 영상을 상영하였으며 학교지원단 교육지원단에 대한 표창, 전국 소년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상반기 우수직원 표창을 진행했으며 2023.7.1.자 전입직원에 대한 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일 잘하는 사람들의 사고를 반성적 사고 외 4가지로 나누어 강조했으며, 그중에서도 효율적인 업무 동선 등을 설명하며, 시스템적 사고를 잘하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 "2023 첫걸음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2023 첫걸음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학교지원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5차에 걸쳐 신규 임용교사 77명을 대상으로 "2023 첫걸음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첫걸음 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담당 장학사와 12명의 길잡이 교사, 전문 강사와 함께 현장 적응력 신장과 고충 해소,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2023 서산교육 주요업무 중점사업인 '사(史)·예(藝)·체(體)' 교육을 통해 자긍심 함양과 애향심을 고취 시키고자 추진됐다.

1차와 2차 역량 강화 연수는 4월 28일과 29일, 화가와 가수가 협업하는 '드로잉 콘서트'를 실시하여 신규교사의 공감과 자존감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문화재인 해미읍성(사적)과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을 돌아보며 향토사 교육을 했으며, 다올관광농원에서는 생태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태탐방이 이루어졌다.

3차 역량 강화 연수는 5월 16일, 본청 대회의실과 어울림실에서 '학급 긍정 훈육 연수'를 통해 보상과 체벌이 아닌, 서로 존중하고 배려와 격려, 민주적인 교실문화 조성과 학교급별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유·특·초, 중·고) 학급별 실습 중심 연수를 했다. 현장 실천력을 강화하고, 고민을 털어놓고 고충을 해결하여 맞춤형 학급운영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길잡이 교사 중심의 소그룹 모둠 토의를 진행했다.

4차 역량 강화 연수는 6월 4일, '슬기로운 교사생활 1(교육공동체와의 슬기로운 의사소통), 2(교사들의 슬기로운 경제생활)' 연수와 함께 길잡이 교사와 모둠별 활동으로 첫걸음 교사의 마음 세우기 시간을 가졌다.

5차 역량 강화 연수는 7월 4일, 위(Wee) 프로젝트!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전문상담교사로부터 사례 중심 컨설팅을 통한 상담전략 습득과 적용으로 현장 실천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피로감과 불안감을 해소해 심리적인 회복 탄력성을 기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상담 기술을 제공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연수를 통해 교사 자신의 건강과 학생들의 감정과 집중력을 개선하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이론적 지식과 이해를 제공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첫걸음 교사의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연수를 통해 습득한 많은 것들을 현장에 적용하며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라고 말하며, 첫걸음 교사들을 응원했다.

서일고, 순천향대학교 주최 교사 워크숍 모습

서일고, 순천향대학교 주최 교사 워크숍 실시



서일고등학교(교장 김대중)는 4일 서일중·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진행되는 서류 평가를 직접 경험해보기 위한 순천향대학교 주최 교사 워크숍을 토론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 2명이 본교로 방문해 서일중·고 교직원 55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 서류 평가가 진행됐다.

해당 대학교에 지원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직접 교사가 평가해보는 시간을 통해, 교사들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떤 방향으로 작성해야 하고 어떻게 학생의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안재용 교사는 "매년 변해가는 입시 속에서 어떻게 학교생활기록부를 써야 좋을지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중 교장은 "교사가 직접 학생의 서류를 평가해봄으로써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새롭게 변화해가는 대입전형의 평가지표를 모든 교직원이 정확히 알고 향후 고교 대입전형 준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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