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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가칭)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추진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2025년 준공 예정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3-07-18 16:47
1-1 보도사진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제1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관련 부서, 설계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이 논의됐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문화 프로그램, 지역 내 돌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하늘1중학교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부지는 인천시 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1-2 보도사진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예상도)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예상 조감도/제공=인천 중구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엔 가족센터, 2층엔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되고 3층엔 복합문화공간이, 4층엔 마을교육지원센터와 미래공간(학생 이용 다목적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중구는 총 165억 원(국비 15억5000만 원, 시비 1억2000만 원, 구비 148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 중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에 착공, 2025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돌봄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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