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선수단 격려 모습 |
당진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선수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땀방울을 흘리며 2023년 충청남도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충남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6만7000여 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다.
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임원 189명, 선수 546명 등 735명이 종합우승을 목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성환 당진시장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21일 게이트볼 선수단을 시작으로 12개 종목의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며 선수단 격려에 나섰다.
21일에 진행한 1회차 격려에서 오 시장은 시 체육회 부회장단과 종목별 회장 및 시 관계자와 함께 게이트볼·육상·수영·탁구·태권도·유도·복싱·검도·보디빌딩·야구·테니스·배드민턴 선수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졋다.
오 시장은 시를 대표해 무더운 여름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 선수단에게 "시의 대표선수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갖고 체육강시 당진의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시 체육회 백종석 회장도 "하루 하루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시 체육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격려는 오는 26일 씨름·그라운드 골프 등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