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천안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윤원중 기자

  • 승인 2013-04-08 14:49

신문게재 2013-04-09 15면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이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공감을 통한 학교폭력 극복을 위해 뮤지컬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문화원은 10일부터 총 24회에 거쳐 도내 185개 초·중·고 16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예술단체인 극단 '천안'과 공동 제작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교육 현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학교폭력에 대해 다양한 처방이 제시되고 있으나 뚜렷한 묘안이 없는 상황으로 예술적 감성과 공감 능력을 일깨워 학교폭력을 극복해 보자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문화원은 도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공연 관람을 위한 이동편의를 위해 총 100대의 차량을 임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문화원은 10일 승융배 교육감권한대행과 도의원, 초ㆍ중ㆍ고 교장, 지역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간부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관심과 역량 집중을 위한 특별공연도 실시한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