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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마트 나눔실천 '통 크게'

대전소재 3곳, 3개동 복지만두레와 결연… “사회공헌 앞장설 것”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3-05-13 18:07

신문게재 2013-05-14 23면

▲ 13일 대전 소재 이마트(대전터미널점장 박찬신, 둔산점장 김건오, 트레이 더스월평점장 이시학)는 인근 3개동 복지만두레(용전동 복지만두레 회장 임용수, 갈마2동 복지만두레 회장 박윤남, 월평2동 복지만두레 회장 안동숙)와 복지만두레 협약을 맺었다.
▲ 13일 대전 소재 이마트(대전터미널점장 박찬신, 둔산점장 김건오, 트레이 더스월평점장 이시학)는 인근 3개동 복지만두레(용전동 복지만두레 회장 임용수, 갈마2동 복지만두레 회장 박윤남, 월평2동 복지만두레 회장 안동숙)와 복지만두레 협약을 맺었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마트가 되겠습니다.”

대전에 소재한 이마트(대전터미널점장 박찬신, 둔산점장 김건오, 트레이 더스월평점장 이시학)와 인근 3개동 복지만두레(용전동 복지만두레 회장 임용수, 갈마2동 복지만두레 회장 박윤남, 월평2동 복지만두레 회장 안동숙)는 13일 오전 대전복지재단 회의실에서 복지만두레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와 김선향 용전동장, 박노훈 갈마2동장 등 관련 주무관 20여명이 참석해 동 복지만두레가 추구하고 있는 나눔ㆍ섬김ㆍ배려를 바탕으로 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동구 용전동 복지만두레(회장 임용수)와 이마트 동대전터미널점(점장 박찬신), 서구 갈마2동 복지만두레(회장 박윤남)와 이마트 둔산점(점장 김건오), 서구 월평2동 복지만두레(회장 안동숙)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점장 이시학)이다.

대전에 소재한 이마트 3개점은 지난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과 저녁식사, 선물 증정을 해주고, 희망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쳐 400여장의 헌혈증을 동구 가오동에 거주하는 백혈병 투병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노인들과 아동, 장애인들에게 내복과 전기장판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김건오 이마트 둔산점장은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동 복지만두레를 통해 대형마트 이름에 걸맞은 더 큰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철 대표는 “미국의 동기부여전문가 데일 카네기가 '행복해지고 싶으면 남이 은혜 갚기를 기다리지 말고, 남을 도와주는 즐거움만을 보람으로 삼자'고 말했다”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은 앞으로 복지만두레를 통해 더 행복해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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