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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재단-서대전고 복지만두레 사회봉사단 발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배움터 만들자'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4-05-15 18:24

신문게재 2014-05-16 19면

대전복지재단(대표 정진철)과 서대전고등학교(교장 정신조)는 15일 오후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복지만두레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지난해 대전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된 서대전고 복지만두레 사회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나눔과 상부상조의 문화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

이들 제2기 사회봉사단은 서구 월평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2명과 손자 결연 후 한달에 두 번씩 방문해 목욕보조, 청소, 심부름, 동행보조, 길안내,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등의 역할을 도맡게 된다. 학교 측은 더불어 지역 복지만두레와 결연하고 전교생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호 서대전고 학년부장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복지만두레 사회봉사단에 참여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교생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배움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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