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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황토사과 국회서 빛나다

완판에 추가 100여 박스 공수… 어려움겪던 과수농가에 큰힘

예산=신언기 기자

예산=신언기 기자

  • 승인 2014-11-27 14:40

신문게재 2014-11-28 11면

▲ 황선봉군수가 국회의사당서 열린 예산황토사과 직거래장터에서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황선봉군수가 국회의사당서 열린 예산황토사과 직거래장터에서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후생관 앞마당에서 열린 예산황토사과 일일 직거래 장터에서 준비된 사과 400여 박스가 완판 되는 등 3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가격 하락과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들을 돕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예산·홍성)을 비롯한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탠 가운데 군에서 준비한 사과가 완판 돼 추가로 100여 박스를 공수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직거래 장터에는 예산 황토사과를 비롯해 배, 추사사과와인, 사과잼, 사과고추장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고 사과 시식 및 추사사과와인 시음행사도 가져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미황쌀'과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좋은 형제' 등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황선봉 군수는 “오늘 직거래 장터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산사과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품질이 보증된 상품인 만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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