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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

공주=박종구 기자

공주=박종구 기자

  • 승인 2017-01-26 12:44
2017년 행복을 더하는 집수리 봉사 시작

공주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회장 박형진) 고마봉사단과 함께 2017년 첫 번째 ‘행복더하기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박형진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사업으로 사곡면 가교리 전 모(54세)씨 집을 찾아 도배와 집 안팍 청소 등을 실시했다.<사진>

전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우자 없이 홀로 어머니를 모시며 아이들과 생활을 하고 있어 도배도 제대로 하지 못해 항상 마음이 아팠다”며, “고마봉사단이 너무 깨끗한 집을 선물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 어머니와 자식한테 잘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형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더하기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마봉사단은 회원의 회비로 주거취약계층에게 행복을 더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매월 1가구 이상의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2017년에도 사회과 행복키움지원팀과 연계해 찾아가는 행복더하기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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