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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끝까지 간다’… 신동욱 “식물후보 아니라 좀비후보 꼴” 비아냥

김은주 기자

김은주 기자

  • 승인 2017-05-02 13:51
▲ 신동욱 페이스북 캡쳐
▲ 신동욱 페이스북 캡쳐

대선을 일주일 남긴 2일 바른정당 국회의원 13명이 집단탈당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홍문표·김성태·장제원·황영철 의원 등이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복당하면서 바른정당은 분당위기에 직면하게 됐으며 원내 교섭단체 지위도 상실하게 됐다. 악재를 만난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선 후보로서는 입지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끝까지 간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승민 후보의 마이웨이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좀비후보 꼴”이라는 비난의 글을 올렸다.

“유승민 ‘끝까지 간다’ 완주 발언은 ‘식물후보 아니라 좀비후보 꼴’이고 ‘개혁보수 아니라 위장보수 꼴’이다. 리더는 자기가 아니라 우리인데도 불구하고 유승민 우리는 없고 자기만 존재하는 꼴이다. 유승민 정치 ‘자기정치만 있고 우리정치는 없는 꼴’이다”라고 꼬집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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