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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유한국당 유튜브로 본 홍문종 의원 '홍준표, 친박 바퀴벌레'발언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7-05-17 18:26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에 대한 ‘바퀴벌레’발언이 자유한국당 유튜브에서도 여과없이 공개됐다. 홍 의원은 17일 국회 본청 245호실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홍 전 지사가 페이스북에 친박계 의원들을 가리켜 "박근혜 팔아 국회의원 하다가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었다"며 "감옥 가고 난 뒤 슬금슬금 기어 나와 당권이나 차지해보려고 설치기 시작하는 자들이 참 가증스럽다"고 비난했다.

홍 의원은 홍 전지사의 이 같은 발언에 “그 동안 선거를 하면서 그동안 목이 터져라하고, 우리가 사는 길이고 당이 사는 길이라고 얘기했는데 무슨 바퀴벌레고, 탄핵 때 어쩌구 이것 옳지 않다”라며 "제정신이냐. 낮술 드셨냐"고 비난했다. “무엇을 그렇게 엄청나게 한 일이 있다고, 말이 안 되는 처사다. 이것 바로잡아야 한다. 대오각성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혁신의 길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반성의 길로 우리가 나아가야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홍문종 의원의 중진의원 간담회 유튜브 영상이다.(홍문종 의원 발언 28분부터)



▲ 홍문종 의원 자유한국당 유튜브 캡처
▲ 홍문종 의원 자유한국당 유튜브 캡처


편집2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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