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교장 이민철)는 지난 22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2교시 1~3학년, 3교시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교직원이 체험하며 배우는 흡연예방 체험부스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던 이번 교육은 1파트 구름과자는 암 덩어리를 만드는 독약, 2파트 1·2·3차 흡연 간접체험, 3파트 흡연 NO, 금연 YES! 3파트로 구성되어 로테이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파트에서는 담배 물로 키운 양파, 콩나물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담배가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2파트에서는 자신의 폐활량을 직접 측정해 보며 폐건강을 위해 금연이 필수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3파트에서는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는 표어와 그림을 그려 넣은 담뱃값과 저금통을 만들고 풍선, 부적에 표현해 보는 활동 등을 통해 평생 금연의 의지를 다지고 흡연의 해로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체험부스 교육 후 활동으로 흡연을 하고 있는 가족, 친척, 이웃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편지를 써서 전달하도록 하였는데 엄마와 함께 흡연예방 및 체험부스 교육을 마친 5학년 한 학생은“엄마와 함께 체험교육을 하게 되어 담배를 피우시는 아빠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 드리고 금연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방법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체험교육 후 흡연을 하고 있는 가족, 친척, 이웃에게 직접 금연을 권유하는 편지를 써서 전달해 보는 활동을 통해 평생 비흡연의 필요성과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보령=신광수 기자 sks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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