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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직원대표단, 이웃사랑 앞장

전만오 기자

전만오 기자

  • 승인 2017-05-26 17:27
▲  광양제철소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가 ‘1% 체험 나눔 봉사’로 2017년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셋째 날 나눔활동을 이어갔다./광양제철 제공
▲ 광양제철소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가 ‘1% 체험 나눔 봉사’로 2017년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셋째 날 나눔활동을 이어갔다./광양제철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가 ‘1% 체험 나눔 봉사’로 2017년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VW; Global Volunteer Week) 셋째 날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패밀리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전 세계 포스코패밀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 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기간이다.

이번 노경협의회의 ‘1% 체험 나눔 봉사’는 ‘포스코 1% 나눔재단(포스코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씩을 기부해 조성한 재단)’의 기금이 활용되는 수혜처에 방문해 직원들을 대표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찾아 실시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26일 광양제철소 노경협의회 25명은 진월 노경회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냉장고, TV 등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경회 건물 주변 잡초 및 폐자재 제거와 건물 담장 도색작업을 했다. 작업 후에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인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태인 노경협의회 광양제철소 대표는 “항상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에 앞장서는 광양제철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52개국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2017년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27일 자매마을 연합봉사와 해양정화활동 및 31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양=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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