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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7’ 9월 13~17일 삼거리공원서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07-25 13:32

신문게재 2017-07-26 14면

천안문화재단이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 등에서 흥겨운 춤을 주제로,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을 개최한다. <사진>

올해는 14일, 16일 저녁 시간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데일리킬러 콘텐츠로 구성해 댄스 관련 유명공연과 스토리가 있는 춤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전국 최정상급 무용인들의 잔치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도 축제 나흘 전인 9일부터 시작되며 13일에는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축하음악회가 펼쳐진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솔로앤 듀엣 컴피티션, 막춤대첩 등이 14일부터 17일까지 본선과 결선 등으로 치열하게 진행된다.

흥타령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학생부 40개팀, 일반부 34개팀, 흥타령부 20개팀, 실버부 36개팀 등 모두 13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15일에는 거리댄스퍼레이드가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구간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국악관현악단, 군악대, 의장대를 포함한 국내외 37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안문화재단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연기자 현석ㆍ최주봉ㆍ김형일ㆍ유지연, 가수 조은새ㆍ이정옥, 치어리더 이나라 등 7명을 흥타령춤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명된 홍보대사는 각종 공식행사나 매체 인터뷰 또는 영화, 연극, TV,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홍보한다.

지난 22일에는 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60여 명이 경부고속도로 천안 인근 휴게소 7곳(입장ㆍ안성ㆍ기흥ㆍ망향ㆍ천안ㆍ금강ㆍ삼거리)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기자 최주봉 씨는 “천안에 대한 애착을 갖고 흥타령춤축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삼거리공원을 찾아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순수한 봉사의 마음으로 주어진 본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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