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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웹툰창작체험관 개강

서부평생학습관, 서부지역 22개 중학교 지원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17-08-30 07:41
▲ 지난해 웹툰 특강 강연 모습
▲ 지난해 웹툰 특강 강연 모습
충남교육청 소속 서부평생학습관(관장 김갑배)은 2017 웹툰창작체험관 지원 사업 일환으로 30일 서산 음암중학교를 시작으로 서부지역 22개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웹툰 창작체험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웹툰작가특강과 웹툰진로체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웹툰작가특강은 실제 포털사이트에 작품을 연재중인 웹툰 작가가 직접 찾아가 서부지역 6개 중학교 학생들과 만난다.

또한 2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웹툰진로체험에서는 웹툰작가에 대한 궁금증, 웹툰 직업의 미래와 전망 등 다양한 웹툰관련 주제를 학생들과 나누고 태블릿을 이용해 직접 작가 체험을 해보게 된다.

첫 스타트를 끊은 음암중 1-3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즐겨봤던 웹툰 작가를 실제로 만나 웹툰과 작가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작가가 되는 방법과 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을 현장에서 일하는 작가에게 직접 들으면서 간접적으로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갑배 서부평생학습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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