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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철인3종 2관왕' 대전 허민호 선수

구창민 기자

구창민 기자

  • 승인 2017-10-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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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대전 시청 팀
"지난해 개인 기록에서 라이벌 선수에게 밀려 우승을 놓쳐 아쉬웠는데 올해 전국체전 우승자리에 올라 기분 좋습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철인 3종 남일반부 개인과 단체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 대전 대표 허민호(27) 선수의 말이다.

허 선수는 개인 기록 1시간 52분 33으로 우승했다. 또 신성근, 최규서 선수와 함께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철인 3종 경기 종목을 시작해 유망주였다.



그는 2006년 고 1학년 때 전국체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약 '괴물'로 떠올랐다.

2007년부터 3년 내리 아시아 대회 주니어부를 평정했고 2008~2009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주관 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부에서도 2년 연속 7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대전시청 소속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잡음도 있었다. 전 소속 기관과 마찰 때문이었는데 잘 마치고 연습한 결과 올해 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게 됐다.



허 선수는 "아시안 게임, 도쿄 올림픽 등 세계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대전 철인 3종 전무이사는 "대전 소속으로 허 선수가 뛰면서 함께 운동하는 선수들의 기록이 좋아졌다"며 "좋은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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