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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맛집 ‘고구려짬뽕’, 중독성 강한 불맛으로 인기몰이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7-11-17 15:47

추운날씨가 계속되면서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면 혈액순환이 활성화돼 면역력이 높아져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에도 국물 요리만큼 좋은 것이 없다. 수분과 영양 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국물 음식은 추위로 언 속을 녹이기도 하고 잦은 모임과 술자리로 지친 속을 달래기에도 제격이다.

 

국물 요리 중에서도 건더기가 많고 풍부한 맛이 돋보이는 짬뽕은 언제 먹어도 별미다. 푸짐한 짬뽕은 느끼하지 않은 얼큰함으로 추위로 얼었던 입맛도 돌게 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고 든든한 포만감까지 안겨줘 한끼 식사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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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뜨끈한 짬뽕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에 위치한 ‘고구려짬뽕’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웍을 이용해 불 맛이 느껴지는 짬뽕과 항상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 겉은 쫄깃하고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식감의 탕수육 등의 다양한 메뉴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고구려짬뽕은 전국3대짬뽕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양평 고구려짬뽕 하남점에서는 솜씨 좋은 셰프가 선보이는 쫄깃하고 탱탱한 수타생면과 신선한 야채와 푸짐한 해물에서 우려낸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푸짐한 비주얼과 이색적인 짬뽕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짬뽕과 궁합을 이루는 탕수육 또한 인기 메뉴로 통한다. 하남 맛집으로 소문날 만큼 그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일 신선한 기름으로 바삭하게 튀겨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 고구려짬뽕 강요세 대표는 “중화요리는 모두 비슷하다는 편견을 걷어내기 위해 항상 당일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요리하고 있으며, 모든 재료는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건강한 맛을 즐겨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깔끔하고 넓은 내부 인테리어로 회식이나 연말모임, 가족외식, 데이트코스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단체 모임의 경우 미리 예약해 둔다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고구려짬뽕 하남점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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