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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의 식중독 지수는 54, 전국적으로 '관심'단계로 예측됐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최근 평창올림픽 집단감염에서 드러났듯이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는 한겨울에도 기승을 부린다. 온도에 둔감해 영하 20도 이하, 60도 이상 온도에서 30분이상 가열해도 살아 남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 또한 강해 환자의 침, 구토물 등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전염된다.
따라서 음식은 반드시 고온에서 조리해 섭취하고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황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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