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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거리를 미술관으로…‘오늘미술관’ 추진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3-26 09:37
오늘미술관천안색깔무지개2


천안시가 남산공원, 상명대 삼거리, 신부 제3교 등 10개 장소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늘미술관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매년 연속 시행되는 공공미술전시 사업으로 천안 어디든 '오늘'가면 그곳이 바로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4개 대학의 학생 21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0일 완성된 제1회 전시는 '천안색깔 무지개'라는 작품명으로 남산공원 가로수와 펜스, 볼라드, 벤치 등에 색색의 천을 감아 색다른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방법은 가로수, 가로등, 벤치 등 공공시설물에 천을 감아 연출하는 패브릭 그라피티(Fabric Graffiti: 천을 활용한 그림)로 남산공원에 이어 다음 달 말까지 상명대 삼거리, 나사렛대학교 앞, 백석대학교 앞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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