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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오후 돌풍과 함께 소나기...낮최고 25도

기상청 오늘 밤~내일 새벽 일부 빗방울 예보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8-06-11 06:54
20140320-변덕스런 날씨1
월요일인 11일 아침, 흐린 가운데 15~19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오후에는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예보돼 있어 대비해야 한다. 대기확산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8.1도, 세종이 18.0도를 보였다.

충남 홍성 17.4도, 천안 17.5도, 보령 19.1도, 서산 17.7도, 계룡 15.0도, 금산 16.0도, 부여 18.5도를 기록했다.



오늘 구름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으며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3~25도로 평년기온(25.4~27.9도)보다 낮겠다.

내일(12일)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4~17도, 최고 24~27도다.

모레(13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3~16도, 최고 25~29도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오늘 오후 소나기 내리는 지역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5, 세종 3, 충남 6, 충북 6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의 영향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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