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태안여고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벽화작업에 참여하여 경찰-학생 간 공동벽화작업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할 수 있었다.
벽화는 여성과 노인, 어린이가 행복한 태안, 태안경찰서가 함께합니다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제작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홍보활동과 태안초등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일 서장은 “태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장소 선정에서부터 밑그림, 페인트 작업을 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완성된 벽화로 주변 분위기가 밝아져서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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