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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선정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은 박보검·박보영

최고은 기자

최고은 기자

  • 승인 2018-08-18 09:05
박보검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직장인들이 면접에서 무조건 합격할 것 같은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은 박보검과 박보영이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993명을 대상으로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다수가 면접 합격을 부르는 이른바 '면접 프리패스상'이 있다고 답했다. 

 

 

면접 프리패스

'면접에서 무조건 합격할 것 같은 면접 프리패스상이 있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7.3%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꼽은 '면접 프리패스에 영향을 주는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인상 등 분위기(71.6%), ▲표정(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 등)(55.1%), ▲단정한 용모(35.9%), ▲화법/목소리(18.3%)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남성 연예인 부분 조사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 1위에 올랐다. 박보검은 호감 가는 인상과 예의 바른 이미지를 바탕으로 27.0%의 응답률을 얻어 해당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다음으로 2위는 다재 다능한 이미지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24.4%)가 꼽혔고, 3위에는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유연석(21.2%)이 꼽혔다. 유연석을 선택한 직장인들은 차분하고 신뢰감 가는 이미지를 선정 이유로 들었다.

여성 연예인 중 면접 프리패스상 1위는 박보영이었다. 박보영은 항상 웃는 인상과 예의 바른 이미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30.7%의 응답률로 1위에 선정됐다. 면접 프리패스상 여성 연예인 2위와 3위는 배우 김태리(29.5%)와 박신혜(23.6%)가 각각 차지했다. 김태리를 선택한 직장인들은 전문성과 신뢰감 가는 이미지를 선택 이유로 꼽았다. 박신혜의 경우 성실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할 것 같은 이미지가 선택 이유였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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