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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북경대와 3+1+2 석사연계과정 운영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18-08-30 11:56
엔디컷빌딩_외경1
우송대 엔디컷 빌딩 전경.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올 가을학기부터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북경대와 3+1+2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송대에서 3년, 북경대에서 1년간 공부해 학사과정을 마친 후, 다시 2년의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북경대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중국의 석사과정은 보통 3년인데 우송대는 지난 3월, 3+1+2 석사연계과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2년 만에 북경대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및 중국언어문화전공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 보낼 학생들은 선발하여 중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송대는 엔디컷국제대학을 중심으로 현재 남경대, 사천대, 북경외국어대 등 중국의 명문대와 2+2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현지에서 양질의 취업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2 프로그램으로 북경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우송대 출신들이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에 취업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중국 국가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이 북경이공대 석사과정에 진학을 앞두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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