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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뉴욕 방문에 중도일보 동행 취재

23일 출국, 27일까지 뉴욕 유엔총회 참석
취임 후 두 번 째.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통해 남북 정상회담 결과 공유 예정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18-09-22 07:30
  • 수정 2018-09-22 09:43
오주영 국장님2
중도일보 서울본부 오주영 부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제73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3박5일간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유엔 총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올해 유엔 총회에는 193개 회원국 중 96개국 국가원수와 41개국 정부수반 등 137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미국을 비롯한 칠레, 스페인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그리고 미국의 국제 문제 전문가와 여론 주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상세히 알리고,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 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는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평가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 및 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중도일보는 이번 뉴욕 방문의 현장 취재를 위해 오주영 서울본부 부국장이 동행 취재를 한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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