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여군

부여군, 백시달 EQ버스 시승식 가져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18-10-21 01:39
부여 백시달 EQ버스 19일 무료시승 사진 (3)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6일 첫 운행하는 신개념 테마버스 '부여 백시달(백제의 시간을 달린다) EQ(Education Quiz)버스' 시승식을 가졌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수개월의 컨설팅과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이번 백시달 EQ버스는 타지자체와는 차별성을 둔 전국 유일무이한 킬러 콘텐츠다.

기존 시티투어가 단순한 교통수단으로 전락되면서 특별한 개성 없이 가이드 설명만으로 진행되는 단점을 과감히 깨버리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시티투어 버스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백시달 EQ버스는 서동·선화공주, 계백장군, 오악사 등의 이미지로 랩핑을 한 버스에 탑승자 전원은 백제복식을 입고 탑승해 백제로 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시달 EQ버스는 이번 달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운행되며 코스는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백제문화단지, 낙화암을 탐방한다.

군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부여가 갖는 역사적 자원을 재미있는 영상이나 퀴즈를 통해 구현했으며, 백제시대로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역사 속에서 놀이와 체험을 하는 부여 백시달 EQ버스에 많은 관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