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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추한잔, 믿을 수 없는 외모 변천사 3단 보니? "지금은 서울역 노숙인" 충격...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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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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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구호신호 시그널’에서는 추한찬이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과 배회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되었다.

 

 

특히 과거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추한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충격 그자체였다. 추한찬은 1980년대 한기범 선수와 맞먹는 큰 키로 코트 위를 누비던 유망한 농구 선수였지만 지금은 노숙인 쉼터에 지내며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3년 동안 그가 오갔다는 곳은 과거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기도원이었다. 잘못된 믿음을 깨닫고 그곳을 나왔다면서 오히려 노숙인들과 지내는 현재 모습이 더 편안하다고.

 

추한찬의 상태를 살펴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나름 주목받던 사람인데 꿈은 높았으나 현실은 계속 좌절이었던 것 같다"며 "그런 불만이 쌓인 걸 술로 푼다거나 문제 행동이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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