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충주 동량초 학생회, 손자 손녀 역할 톡톡

- 홀몸노인 3가구 방문, 말벗 및 청소 지원

최병수 기자

최병수 기자

  • 승인 2019-01-16 13:20

신문게재 2019-01-17 19면

190117 동량초학생회 홀몸노인 지원
충주 동량면 소재 동량초등학교(교장 김신아) 학생들이 16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3가구에게 성금 21만 원을 전달했다.

동량초등학교 학생들은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청소도 실시했다.



또 십시일반 모은 용돈을 전달하며 손자 · 손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성금은 동량초 재학생 43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 준 동량초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