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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프로방스오픈 1회전 하위 랭커 만나나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2-17 11:36
  • 수정 2019-02-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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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2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오픈 13 프로방스 단식 1회전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게 됐다.

18일부터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정현은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선수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



예선에 출전한 선수 16명 중 톱 시드인 일리야 이바시카(80위·벨라루스)를 제외하면 세계 랭킹 120위 이하 선수들이다.

정현은 1회전을 통과할 경우 2회전에서 가엘 몽피스(33위·프랑스)-이리 베셀리(95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2회전에 진출할 경우 이번 대회 본선 톱 시드를 받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스)가 만날 가능성이 높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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