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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 제공

20일부터 어플로 모바일 이용 가능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9-02-19 15:36
내카드
'내 카드 한눈에' 제공 정보.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내 신용카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모바일 상에서도 제공한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내 카드 한눈에'는 내 신용카드 보유개수와 사용금액, 결제예정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8개 전업 카드사와 7개 겸영 카드사 등 15개 카드사 정보 확인을 제공한다. 다만 광주·제주·전북·산업은행과 케이뱅크·카카오뱅크의 카드는 아직 검색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부터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카운트인포 앱을 설치하면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모바일 이용이 가능하다. 이전까진 PC에서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한 바 있다.

금감원은 하반기 중 '내 카드 한눈에'에서 검색할 수 있는 카드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3분기 중 '내 계좌 한눈에'의 소액 비활동성 계좌 잔고 이전과 해지 기능 서비스 대상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에 증권사도 추가키로 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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