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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모집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등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9-06-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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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이달 28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가모집을 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사업, 청년상인 도약지원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지난 1월 통합 공고 실시로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는 지역선도형시장(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도마큰시장)을 비롯해 주차환경개선사업(오류시장, 세종전통시장, 온양온천시장 등), 노후전선정비사업(부여중앙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세종대평시장, 금산시장 등)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의 전 분야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지난번 모집공고 시 지역에서는 복합청년몰 조성사업과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사업 신청이 없었는데, 이미 2018년 추가모집을 통해 대전 중앙메가프라자와 충남 천안명동대흥로상점가, 금산시장이 청년몰 조성을 끝내고 활성화 및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타 시장과 지자체에서는 지원사업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여론수렴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복합청년몰은 입지제한 완화, 신개념 복합청년몰 도입, 지역커뮤니티 연계 강화 등 영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한 만큼 지원사업 신청을 염두에 둔 상인회 및 지자체가 있다면 좀 더 능동적으로 검토하고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전충남중기청은 청년상인의 시장 안착과 지속성장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도 강화할 계획으로 활성화 및 확장 사업이 작년부터 신규 도입됐고 도약지원도 추진되는 만큼 시장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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