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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대천여고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9-07-04 10:36
교육 장면
보령소방서는 지난 3일 대천여자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3일 대천여자고등학교 교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이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호흡과 심장이 멈췄을 때 가슴압박을 통해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켜 궁극적으로 뇌를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이다.



이번 교육은 '4분의 기적'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심정지 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 1시간 이론교육과 2시간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꾸준한 실습 교육을 통해 정확한 자세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주포면 남 · 녀 의용소방대장 이 ·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 행사에는 보령시 방대길 안전총괄과장, 보령소방서의용소방대 백기현 연합회장 및 주포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안전을 위해 28년 간 봉사해 온 이병화 주포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새롭게 취임하는 윤광진 주포면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임향미 주포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이임한 이병화 주포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 업무보조와 봉사활동은 물론 헌신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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