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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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사건이 연일 화제다.
호날두는 한국을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간 직후 27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닝 머신 위에서 뛰고 있는 영상과 함께 “집에 돌아와 좋다(Nice to back home)”라고 게재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은 분노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에 불참하며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어기고 경기 내내 몸도 풀지 않았다.
또 사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근육에 이상이 있어 경기를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한 만큼 이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다.
한편 호날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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