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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두정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관련 주민 간담회 가져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19-08-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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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과 천안시의회 배성민·엄소영 의원이 지난 16일 천안 시청에서 두정동 주민들을 만나 두정동 보행환경개선사업 문제점의 개선을 요구차는 청원원서를 전달받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주민들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두정동 대림 2차 아파트에서 부경아파트까지의 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을 차도를 중심으로 우측인도는 보도블록과 유모차 도로, 장애인 유도블록 등의 시설이 양호한 반면, 좌측 인도는 아스콘시공 등으로 진행되고 있어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어렵고 오토바이 고속주행 등 안전상 우려가 있다며 동일한 방식의 시공을 요청하는 824명의 주민 청원서를 전달했다.

오인철 충남도의원은 "무엇보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사업이 안전을 우려하는 시공이 진행되어 안타깝다"며 "주민이 요구하는 공사구간의 전면 재시공"을 요구한다고 밝혔으며, 배성민 천안시 의원과 엄소영 의원은 "주민청원이 쇄도하는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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