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증평 독립만세 발원지 기념비 건립 자문협 개최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19-10-14 15:37
증평군은 14일 소회의실에서 지역 독립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증평군 독립만세 발원지 기념비 건립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배훈 부군수를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해 건립배경과 사업계획 설명을 청취하고 건립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기념비에는 지역의 독립열사들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잊혀진 이들에 대해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다.

이 부군수는"기념비 건립을 통해 우리 지역의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군민은 물론 후세까지 길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3월'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군비 2100만원을 더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