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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앙초, 전학급에 무선망 AP 구축 "디지털교과서 미래교육 탄력"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9-12-02 14:27
대전원앙초 4-4수업
대전원앙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2년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가운데 무선망 AP 구축으로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원앙초는 3S(SMART, STEAM, SOFTWARE) 프로젝트 학습을 적용한 디지털교과서 수업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각종 디지털 도구와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무선망 구축 이전에는 특별교실 일부에만 와이파이 환경이 제공돼 학생들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수업은 학급당 주 3~4회 제한적으로 진행됐으나, 3~6학년 전학급에 무선망 AP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무선망 AP 설치로 학생들이 특별교실 및 정규교실에서 자유롭게 인터넷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 수집이나 공유, 각종 토의·토론 등 활발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오상연 대전원앙초 교장은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로 디지털 5G시대로 진입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교실 밖의 기술과 교실 안 학습의 융합을 통해 더 많은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해 저마다 자신의 꿈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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