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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6일 대전, 세종, 충남은 곳곳에 비소식… 미세먼지 '나쁨'

신가람 기자

신가람 기자

  • 승인 2019-12-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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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목요일인 26일 대전, 세종, 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태안, 서산 등 충남 서해안 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산간도로나 교량 등에는 지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부터 낮까지 대전, 세종, 충남의 예상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대전기상청은 이날 남해 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날(26일) 오후부터 북서쪽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오늘 아침보다 3~6도가량 낮은 -8~-2도의 분포를 보여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6일) 낮 기온은 3~6도(어제 6~12도, 평년 4~6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도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미세먼지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낮에는 수도권과 충청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이날 서울, 경기 북부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고, 제주도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 또한, 경기 남부에 낮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겠고, 남부지방은 저녁 시간까지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전북, 경상도에서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3~10도가 되겠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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