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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0m 질주 골', '25m 벼락 골' 토트넘 '최고의 골' 후보 올라

2010∼2019년 25골 중 4골로 개러스 베일과 최다 후보 타이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12-30 16:07

신문게재 2019-12-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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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 폭풍 질주 골 성공시키는 손흥민[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센세이셔널' 손흥민의 '50m 질주 골'과 '25m 벼락 골'이 토트넘 구단 자체 투표에서 최고의 골 후보로 올랐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2019년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손흥민이 가장 많은 4골을 후보에 올렸다. 투표는 구단이 자체 선정한 25개 후보 골 가운데 팬이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다.



손흥민의 후보 골을 보면 지난 8일 번리전에서 넣은 '70여m 질주 슈퍼골'을 비롯해 지난 시즌 첼시전에서의 '50m 질주 골', 2017-2018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전 중거리 골과 웨스트햄전 '25m 벼락 골'이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한 개러스 베일과 함께 4개의 골을 후보로 올려 동률을 이뤘다.

토트넘 공격을 책임지는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는 각각 2골, 3골이 후보로 선정됐다.

토트넘의 '2010~2019년 최고의 골'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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