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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사랑복지회, 김동배 씨에게 감사패 전달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0-01-1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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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풍세면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김동배 씨가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도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



김동배 사장은 천안시와 복지재단 2곳에 800만원 씩 총 37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눈에 띄게 큰 수익을 내지 못하지만, 여유만 생기면 줄 곳 여러 단체에 성금을 기탁하면서 '수호천사'로 불려지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풍세사랑복지회'는 최근 풍세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동배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풍세사랑복지회는 전국 읍면동에서서 사단법인 봉사단체를 최초로 설립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잇다.

김동배 대표는 공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공주교대와 공주시에 각각 성금을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져, 그의 남다른 이웃사랑이 귀감이 되고 있다.풍세사랑복지회 최선엽 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단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입체적으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최근 김동배 씨의 선행이 알려져 이를 알리고 더 많은 독지가가 생기길 바라는 뜻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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