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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기획공연, '심수봉 콘서트'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연연기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0-02-16 14:38
요청 01- 심수봉 콘서트 포스터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기획한 가수 심수봉 콘서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23일(토)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누그러지지 않아 공연 연장이 불가피했다"면서 "전 좌석이 매진할 만큼 중장년층 시민들의 인기가 뜨거웠지만 뜻하지 않는 암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연 연기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일정 변경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전 국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상 상태에 돌입하고 있는데 무리한 공연 일정은 또 다른 피해를 불러올 수 있고, 상반기 중에도 코로라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을 경우 출연자 측과 협의하여 일정을 하반기로 변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 취소 예매자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고,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좌석 예매 그대로 유지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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