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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호잉 등 외국인 선수 입국 후 자가격리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3-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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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트리오가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미국에서 머물던 제라드 호잉과 채드 벨이 하루 전날 입국했고, 호주에 있던 서폴드가 태국을 거쳐 이날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선수는 입국 후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열과 건강 상태 등 특별 검역 절차를 밟고, 구단이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대전으로 이동했다.

호잉과 채드 벨은 짐을 풀고 다음날 유성보건소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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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폴드는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며 자택 격리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3명의 선수는 진단 검사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일정을 조율해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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