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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다문화〕다문화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곱빛깔 퓨전악단'

자존감 향상과 건강하게 성장해 나 갈 수 있도록 지원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0-03-31 10:46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일곱빛깔 퓨전악단'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일곱빛깔 퓨전악단은 서양악기인 바이올린과 한국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함께 배워 합주 활동을함으로써 다문화자녀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이올린은 저학년, 가야금은 고학년 다문화 자녀로 나눠 기초적인 악기 연주 교육을 진행하며 중반기부터는 바이올린과 가야금을 함께 합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지역행사와 연계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 장가경 (중국)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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