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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0일' 손흥민 몸값 200억 원 가량 증발

전 세계 축구계 '선수 몸값' 12조원 하락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4-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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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당하는 토트넘 손흥민[AP=연합뉴스 자료사진]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몸값 200억 원이 증발했다.

선수 이적 소식과 추정 이적료를 전문으로 하는 웹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한국시간) 선수 예상 이적료를 추정·발표한 결과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000만 유로(1060억 원)에서 6400만 유로(850억 원)로 20%나 하락했다.



손흥민의 몸값이 하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2010년 15만 유로(2억 원)로 첫 몸값이 추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계속 상승했다.

한편, 이 사이트는 손흥민을 비롯해 전 세계 축구계 '선수 몸값'이 12조 원이나 빠졌다고 추정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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