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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놀이터 준공사진. |
대전광역시 동구는 대동복지관 어린이놀이터의 새단장을 끝마쳤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7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한 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기존 노후된 조합놀이대를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의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대동복지관 어린이놀이터는 2013년 조성된 후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사랑받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파손으로 이번에 재정비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목재놀이터, 흔들놀이기구, 인조잔디, 그늘막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됐다.
대동복지관어린이집 원장은 "원생의 이용은 많지만 놀이공간이 너무 낡아서 아이들이 놀다가 다칠까봐 걱정됐는데, 이제는 안전한 환경에서 뛰놀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가 함께 놀 수 있는 교감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복지관은 운영법인 평화의마을이 자향하는 생명, 평화정신, 사랑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실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이다. 사회복지관은 사회관, 인보관, 근린관 등으로 불린다. 그 기원은 영국의 사회복지법인 토인비 홀, 미국의 헐 하우스, 우리나라의 태화사회관(1921년 감리회 선교사 마이너여사에 의해)이 개관된데서 비롯된다. 이 사회복지관의 기본적인 성격은 자주성, 지역성, 복지성, 다목적성, 전문적이다. 사회복지관의 주요기능으로는 관료화 되지 않은 기관으로서 주민과의 접촉이 직접적이고 인간 전체면의 관계 속에 주민의 생활전체 대화 등이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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