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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시간당 10mm 강우… 19일까지 비 계속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0-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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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 대전·세종·충남은 오후부터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해 동진하면서 정오부터 자정까지 계속 비가 내리겠다.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23도~29도로 조금 덥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상하층의 큰 기온 차이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겠으며, 천둥, 번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내리던 비는 자정께 대부분 그치겠으나, 화요일인 19일 다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계속 내리는 비로 19일 기온은 크게 떨어져 낮 최고 기온이 17도 내외 수준을 보이겠다.

18일 오후부터 19일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대전지방기상청 김달순 예보관은 "비가 내리는 동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에 특별히 조심해야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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