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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자 최초 3500루타' 한화 김태균, 14일 공식 시상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6-11 16:07
  • 수정 2021-05-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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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선수[사진=한화이글스 제공]

 

김태균은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4번 타자이자 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역대급 우타자다. KBO 역대 우타자 가운데 최다안타 기록을 보유했다. 단적으로 KBO 리그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김태균은 한화 이글스 현역 선수 중 영구결번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우타자 최초 3500루타'를 기록한 김태균이 기념패를 받는다.

한화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태균 선수 통산 3500루타 기록에 대한 공식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태균은 지난 6일 홈에서 NC를 상대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500루타를 달성했다.

KBO 리그 3500루타는 양준혁, 이승엽, 박용택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우타자로는 김태균이 첫 번째다.

이날 정민철 단장은 꽃다발과 기념액자를, KBO 정운찬 총재는 기념패를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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