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보고, 삼성꿈장학재단 멘토링 장학금 전달

공주정보고등학교(교장 신현도) 학생 4명이 삼성 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멘토링 장학금을 받았았다.

삼성 꿈장학 멘토링 장학금은 꿈과 가능성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멘토(교사)와 함께 선발해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우며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교사)를 통해 학습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매년 4월경 학생, 교사가 각각 팀을 결성 신청하며, 선정 시 학생 1인당 240만원의 장학금이 3회 분할하여 지급된다.



그동안 공주정보고는 3년 전부터 꿈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키 위해 전체 12개 학급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장학금 신청을 위한 교사 동아리를 구성, 지원 학생 선발, 장학금 관련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지원서 작성 소모임 활동을 통해 꿈 장학 멘토링 장학금을 신청해 왔으며, 금년에도 4명의 학생에게 960만원의 장학금을 삼성 꿈 장학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장학금 신청 동아리를 계획, 추진하여 수년간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이은주 교사는"작년까지 꿈 장학 멘토링 장학금을 지원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 공주대학교 상업정보교육과에 입학한 제자를 보며 교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삼성 꿈 장학금에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새롭게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 학생도 열심히 지원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공주정보고등학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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